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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우울증 보호자의 치열한 기록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울증을 공부합니다>
작가 : 최의종출판사 : 라디오북출간일 : 2024.01.26도서유형 : 종이책읽은 기간 : 2024.04.22 ~ 2024.05.04작성일 : 2024.05.06최종 수정일 : 2024.05.06 저는 이 책을 우울증을 경험해본적 없는 많은 분들에게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나는 5년차 우울증 환자다. 내가 처음 정신과를 방문했을 때는 이미 사회적으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가고 있을 무렵이었다. 어떻게든 자신의 약점을 숨겨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말과 달리, 나는 내 병력이나 약점을 공개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그리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이런 '약점들'로 인해 편견이나 차별을 경험한 기억이 매우 드물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들이 우울증을 이유로 상처주는 사람이 없다..
2024. 5.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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