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스럽게 덕질을 했던 것은 뮤지컬이었지만, 내 블로그를 키우고 결과적으로 나에게 여러 가지 기회를 가져다 주었던 것은 독서 후 기록해온 리뷰였다. 지금이야 정액제니 뭐니, 이것저것 제약이 많이 걸리면서 독서인구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2007년 처음으로 올린 독후감을 시작으로 드문드문 독후감을 올려오다가, 대학에 입학했던 2012년에 본격적으로 도서 리뷰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1주 1권을 목표로 독서를 시작해서 연간 100권 가량의 책을 읽은 적도 있는데... 지금이야 독서량도 크게 줄어들었고, 그것을 리뷰로까지 남기는 일이 매우 드물어지긴 했지만, 블로그 이사를 계기고 리뷰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너무 생각을 안하게 되버려서... 스스로 정신을 좀 차리자는 의미에서도.. 근데 2007년이면 내가 몇 살이지...?
2007년 나의 독서 기록
[종이책]
01. 12월 27일 줄리와 늑대(진 크레이그 헤드 조지 /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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